진드기 매개 질병은 특히 진드기가 흔한 지역에서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진드기 매개 질병이 무엇인지, 한국에서 진드기 매개 질병의 현황, 주의해야 할 증상, 안전을 위해 취할 수 있는 예방 조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진드기 매개 전염병이란 무엇입니까?
진드기 매개 전염병은 일부 진드기에 의해 운반되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작은 거미류는 풀이 무성한 지역이나 숲이 우거진 지역에 살며 지나가는 동물과 인간의 피부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습니다. 진드기가 사람을 물면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을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진드기 매개 질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진드기매개뇌염(국내 미발생)입니다.
쯔쯔가무시증이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입니다.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열성 질환입니다.
고열, 위장 증상, 혈소판 및 백혈구 수 감소를 유발하는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이 질병은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높아 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라임병이란?:
보렐리아속균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입니다.
국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현황
진드기 매개 질병은 계절적으로 나타나며, 각 질병의 발병 사례는 연중 특정 시기에 최고조에 달합니다. 보건 당국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은 연중 발생하고 있지만 10월과 11월 사이에 가장 자주 발생합니다. 이는 사람들이 야외에서 하이킹을 하거나 농업 활동에 참여하여 시간을 보내며 잠재적으로 진드기와 접촉할 가능성이 더 높은 시원한 날씨와 일치합니다. 잠복기는 10일 이내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증상은 발열, 가피(검은 딱지), 두통, 반점상 발진 등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SFTS 사례는 5월부터 10월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캠핑, 농업, 하이킹, 산책 등 야외 활동이 가장 많은 따뜻한 계절에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주로 농작업, 텃밭작업 시 감염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라임병은 환자가 주로 여름철에 발생합니다. 증상으로는 발열, 유주성 홍반 발생, 오한, 피로감, 관절통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야외 노출이 증가하는 이러한 기간은 진드기의 수명주기와 일치하며, 이 기간 동안 가장 활동적입니다. 전체 사례 수는 매년 다르지만 추세는 분명합니다. 이러한 성수기에는 경계가 특히 중요합니다.
증상 및 진드기에 물린 부위
진드기 매개 질병의 증상은 관련된 특정 병원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발열
근육통
피로
메스꺼움이나 구토
발진
림프절 부종
진드기 물림의 특징적인 징후는 물린 부위에 가피라고 알려진 작은 빨간색 돌기 또는 검은 딱지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특히 발진티푸스와 같은 질병의 경우, 이 가피가 중요한 진단 단서가 됩니다. 특히 야외에서 시간을 보낸 후 독감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경우 이러한 징후가 있는지 물린 부위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사항
진드기 매개 질병의 잠재적 심각성을 고려하면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다음은 몇 가지 주요 예방 조치입니다.
야외 활동 전:
1)보호복을 착용하세요:
노출된 피부를 덮을 수 있는 긴팔, 긴바지, 모자, 장갑, 양말 등을 선택하세요.
바지를 양말이나 부츠 안에 넣어 피부와 땅 사이에 장벽을 만드세요.
목 부분을 보호하기 위해 칼라가 높은 옷이나 스카프를 착용하십시오.
밑창이 낮은 등산화보다는 발목을 덮는 등산화를 선택하세요.
2)진드기 퇴치제 사용:
DEET, 퍼메트린 또는 기타 진드기 퇴치 성분이 포함된 방충제를 노출된 피부와 의복에 바르십시오.
유효기간은 라벨을 확인하시고, 필요시 반드시 덧발라주세요.
야외 활동 중:
1)앉거나 쉴 때 매트나 돗자리를 사용하세요: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이나 흙에 직접 닿지 않도록 바닥에 앉을 때는 항상 매트나 담요, 돗자리를 사용하십시오.
2)기피제 다시 바르기:
기피제의 종류에 따라 정기적으로 다시 도포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땀을 흘린 후나 장시간 야외에 있을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리고 기피제의 효능 및 지속시간을 고려하여 주기적으로(약 4시간 마다) 사용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3)풀밭에 앉지 마세요:
풀밭에 직접 앉기보다는 바위나 벤치 등 단단한 표면에 앉도록 하세요. 이렇게 하면 진드기와 접촉할 가능성이 최소화됩니다.
4)그 밖에 예방수칙: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을 다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 활동 후:
1)옷을 털어내고 세탁:
집에 돌아오자마자 옷을 털어 달라붙은 진드기를 제거하세요. 남은 진드기를 죽이려면 옷을 뜨거운 물로 세탁하세요.
(진드기를 제거할 때 유의 사항을 반드시 참고해서 제거하세요.)
2)즉시 샤워 또는 목욕:
야외 활동 후 샤워를 하면 진드기 제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혹시 놓쳤을지도 모르는 진드기가 몸에 붙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3)진드기가 있는지 몸을 검사하세요:
두피, 귀 뒤,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진드기가 잘 붙는 부위에 특히 주의하세요.
진드기나 가피일 가능성이 있는 검은 딱지가 발견되면 핀셋으로 조심스럽게 제거하고 해당 부위를 소독합니다.
4)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의 진료를 받으세요:
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 근육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최대한 빨리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세요.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려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QnA :
Q) 진드기에 물렸다면?
A)크기가 작아 물렸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진드기에 물렸다면 반드시 손으로 터트리거나 떼지말고 보건도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드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를 손으로 터트릴 경우 추가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Q)의료기관에 방문이 어렵다면?
A)일단 의료기관의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손으로 진드기를 제거하지 말고 핀셋을 이용해주세요. 그리고 피부 깊숙이 핀셋을 밀어 넣은 다음 진드기 머리 부분을 잡고 수직으로 천천히 제거해주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해당 부위를 소족해줘야 합니다.
결론
특히 성수기에는 진드기 매개 전염병이 우려되지만 위의 예방 조치를 따르면 진드기에 감염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진드기에 물린 것과 진드기가 옮길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려면 인식과 예방이 중요합니다. 산에서 하이킹을 하든 정원에서 일하든 항상 필요한 예방 조치를 취하고 경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드기에 대한 대비를 하면서 야외 활동을 즐겨야할 것입니다.